울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신청방법, 신청일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울산 울주군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울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이란?
울주군은 지난해 하반기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지원팀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본격 확대·강화합니다. 먼저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제1차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경영안정자금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은행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업체당 최대 6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그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 3%를 3년간 지원합니다. 올해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는 총 300억원입니다. 이번 1차 사업과 오는 6월 실시 예정인 2차 사업에 각각 150억원을 투입해 진행합니다.
울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신청
신청은 2월 7일 오전 9시부터 울주군청 방문(20%) 또는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www.ulsanshinbo.co.kr)를 통해 온라인(80%)으로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남울산지사(☎283-0101), 서울산지사(☎285-8100)로 문의하면 됩니다. 오는 3월에는 울산 최초로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지원에 나섭니다. 예산 5억 7000만원을 확보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울주군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해 신용점수가 낮은 소상공인(NICE 신용점수 744점 이하)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및 이자 일부(3%)를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