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과 이용 가능한 지하철 노선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판매처, 대상 그리고 이용 가능한 지하철 노선도를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1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될 예정입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이란?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시가 도입한 새로운 교통 혁신 정책으로, 국내에 통용되고 있는 대중교통 관련 할인 상품의 성격과 혜택을 통합하여 시민 편익을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시는 횟수 제한 없는 서비스로 인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과 기후 대응 및 민생 편의 지원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월 27일 시범운영을 예고한 시는 현재 교통운송기관들과 막바지 시스템 점검 및 판매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가격

기후동행카드는 2가지 타입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무제한 이용권 : 62,000원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무제한 이용권 : 65,000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 또는 실물카드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카드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이후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 계좌 등록·충전 후 이용하면 됩니다.

실물카드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서울지역 2~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한 후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해야 한다.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에서, 신림선과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합니다.

편의점에서는 충전서비스가 아직 지원되지 않지만, 9호선·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위치한 충전단말기에서는 기존 교통카드 충전 과정과 동일하게 할 수 있다. 구체적인 판매·충전소 위치는 20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방법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일 포함 5일 이내에 사용시작일을 지정해 30일 동안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따릉이 이용이 포함된 6만5000원권을 구입한 경우에는 휴대전화 기종에 관계없이 ‘티머니GO’앱에서 기후동행카드의 번호 16자리를 입력 후 1시간 이용권을 30일 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 이용자는 카드 뒷면 좌측 상단의 QR코드로 접속해 기후동행카드 회원가입을 미리 해야합니다.

시는 20일부터 이용방법 상세 안내 동영상과 매뉴얼을 시와 티머니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궁금증을 안내합니다. 지하철과 버스에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리플릿은 별도 배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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